개학 앞두고 집단 감염병 우려.. 각별한 주의 필요
서귀포보건소 감염 예방수칙 준수 등 당부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19. 08. 15(목) 15:34
개학을 앞두고 수두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어린이집, 학교와 같은 집단생활 시설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 확신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5일 당부했다.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서귀포 지역에서 발생한 수두 환자는 2017년 460명, 2018년 1058명이다. 올해에는 8월기준 122명의 수두 환자가 발생했다. 유행성이하선염 감염자는 2017년 75명, 지난해 94명, 올해 47명 등이다.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전염력이 강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보육시설)에서 전파가 쉽게 일어난다.

 또한, 유행성 결막염은 신체접촉, 수영장, 매개물 등에 의해 전염되며 전염력이 높고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개학을 맞아 주의를 요하는 질병이다. 주된 증상은 눈이 붓고 충열되며, 눈물과 분비물이 많아진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은 현재 감소 추세에 있으나 개학 이후 집단 생활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적기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기침하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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