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제주 새벽 열대야.. 낮엔 폭염 계속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19. 08. 15(목) 10:59
광복절인 15일 제주에는 태풍 '크로사'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산지와 동부 중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주요 지점의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삼각봉에 12㎜가 내렸으며 어리목 10.5㎜, 영실 8.5㎜ 등이다. 해안지역에는 거의 비가 내리지 않고 있다.

15일에도 제주도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도 낮 기온이 31℃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밤 제주지방에는 전역에서 열대야가 발생했다. 지난 밤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 26.4℃, 서귀포 26.9℃, 성산 26.6℃, 고산 25.0℃ 등이다. 올해 지역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22일, 서귀포 20일, 고산 19일, 성산 14일이다.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는 15일 오전3시 현재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의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16일 오전 3시경에는 독도 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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