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불청객 태풍, 철저하게 대비하자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19. 08. 14(수) 00:00
기상청 자료를 보면 2018년 한해 동안 발생한 태풍은 총 29개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의 수는 5개고 그중 8월과 9월에 총 4개, 약 80%에 이를 만큼 8월과 9월에 집중된다.

올해 역시 7월에 발생한 5호 태풍 다나스, 8월에 발생한 8호 태풍 프란시스코, 9호 태풍 레끼마, 10호 태풍 크로사 등 많은 태풍이 발생하여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발생의 우려를 낳고 있다.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태풍의 진로 및 도달시간을 파악해서 대피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 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하여 주변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둘째,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또한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 건물 등에서도 위험발생의 가능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셋째,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각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여 막힌 곳을 뚫어 두어야 한다.

다가오는 태풍을 피할 수도 없고 밀려오는 태풍을 막을 수도 없다. 최고의 방법은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철저하게 대비한다면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민성 구좌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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