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크로사' 일본 관통 후 동해 진출
제주엔 직접 영향 없을 듯.. 14일부터 간접 영향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19. 08. 11(일) 14:08
태풍 '크로사' 예상 진로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북상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을 관통한 후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제주에는 직접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11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90㎞ 해상에서 시속 14㎞로 서진하고 있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26㎞(초속 35m)다. 강풍 반경은 420㎞에 달한다.

'크로사'는 오는 15일쯤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면서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16일 오전 9시쯤 독도 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크로사'의 왼쪽에 위치하는 제주도에는 직접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14일부터 태풍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지는 구름의 영향 등으로 강풍이 부는 등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사(KROSA)'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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