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개별여행객 겨냥한 이벤트 필요
서귀포시 직영관광지 대체로 만족…편의시설 만족도 가장 낮아
방문객 절반 이상이 30~40대에 2~4명 소그룹 단위가 대부분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7. 17(수) 16:20
서귀포시 직영관광지를 찾은 여행객 만족도가 대체적으로 높지만 편의시설 관련 만족도는 가장 낮아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방문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0~40대 개별 여행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귀포시는 주상절리, 용머리해안, 천지연폭포 등 5개 직영관광지 방문객 중 모바일 스탬프투어에 참여한 738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직영관광지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내놨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재방문 유도와 흥미 유발을 위해 지난 3~6월 관광지 5곳 중 3곳 이상을 관람해 '제이스탬프' 앱에 디지털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1330명, 올해는 3392명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조사 결과 5곳의 관광지 평균 만족도가 4.42점(5점 만점) 전반적으로 양호했고, 재방문 의향은 97%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로는 '주차장 이용 편리'가 4.52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편의시설(휴게실·벤치)'에 대한 만족도는 4.33점으로 가장 낮아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방문객의 연령대는 40대가 26.8%로 가장 많고 이어 30대 26.5%, 20대 20.5%로 20~40대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일행 수는 4명(28.3%), 2명(25.0%), 3명(16.9%), 1명(10.8%) 순으로 20~40대 소그룹 여행객을 겨냥한 지속적인 이벤트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4명 단위의 소그룹 여행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만큼 이들 개별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관람로 주변 가랜드 및 여행토퍼 설치 확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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