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중·고교에 학생 탈의실 설치
교육부, 2021년 상반기까지
학생 인권·체육활동 활성화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입력 : 2019. 07. 16(화) 15:51
2021년까지 모든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시설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학생 인권 보장과 학생 편의를 위해 전국 중·고등학교에 학생 탈의시설을 100% 확충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올해 시·도교육청에서 진행 중인 탈의시설 확충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탈의시설 활용도와 불편사항, 개선점 등을 찾아 제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부터 교부금의 교육환경개선비에 탈의시설 항목을 신설해 재원을 확보하고, 2021년 상반기 내 전국 중·고등학교에 탈의시설을 완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학교 내 공간 부족 등 물리적 한계로 말미암아 탈의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복도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칸막이형 탈의실 등 다양한 유형의 탈의시설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를 포함해 전국 중·고등학교 상당수는 아직 탈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거나 활용도가 낮아 체육시간마다 교실이나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에서 옷을 갈아 입고 있는 실정이다. 교욱부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중 탈의시설을 갖춘 학교는 3710교로 전체의 65.2% 수준이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