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귀포시, 홀몸어르신 등에 쿨매트 900여개 지원
시민 반응 좋은 그늘막 추가 설치·생수 나누기 등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7. 16(화) 15:26
서귀포시는 장마 후에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이달 하순부터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주민복지과, 노인장애인과와 협업네트워크를 구축, 홀로사는 어르신과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1차로 폭염저감 물품인 쿨매트 924매를 지원했다. 이후 쿨스카프·쿨토시·부채·모자를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설치해 시민 반응이 좋았던 그늘막을 버스정류소 등 주요지점 16개소에 추가 설치해 21개소에서 운영중이고, 앞으로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도 지난해보다 3곳 늘어난 148곳을 지정 운영해 시민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폭염 관련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다중이 밀집하는 지역축제현장에서 '생수 나누기' 행사를 통해 폭염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특히 건설현장과 실외 작업현장에 대해서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를 적극 홍보해 낮 시간대 온열질환자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찾아오는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도 폭염 특보시 행동요령인 물·그늘·휴식의 3대 원칙을 실천한다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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