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추진 잰걸음…찾아가는 라운드테이블
대정·안덕 주민 대상 노지문화에 대한 의견 공유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7. 12(금) 14:03
연말 문화체육관광부가 확정 발표할 '문화도시'에 도전중인 서귀포시가 11일 오후 안덕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문화도시 시민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지난 4월 시청에서 진행했던 시민라운드테이블에 이어 읍면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행사에는 대정·안덕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해 문화도시 비전인 '105개의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 문화 서귀포'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해문 서귀포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안태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이사의 문화도시와 문화마을에 대한 특강에 이어 문화도시 추진 워킹그룹이 퍼실리테이터를 맡아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노지문화란 무엇인가', '우리마을의 노지문화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제에 대해 참여자들은 노지는 서귀포의 자연 그대로의 것으로 오름·돌·바다 등을, 노지문화는 올레·돌담·해녀·음식·마을풍습 등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문화라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시는 8월에는 동부지역인 성산·표선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운드 테이블을 계획중이다.

 시 관계자는 "노지문화에 대한 서귀포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하나로 정립시키고, 문화도시 사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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