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민원은 교통·주차장, 침수 해소 등 생활민원
서귀포시, 2분기 주민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7. 11(목) 16:40
서귀포시민들의 단골민원은 도로·주차장 확충, 교통난 해소, 국지성 호우에 따른 침수해소대책 등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10일 양윤경시장 주재로 취임 후 주민과의 대화때 건의된 1037건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분기 주민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 시장 취임 직후인 작년 9월 17개 읍면동 순회방문과 현재까지 진행중인 마을 방문, 사회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모두 1037건이다. 이 중 397건의 건의사항을 완료했고, 302건은 추진중이다. 또 향후 추진 136건, 검토중 100건, 수용불가 102건으로 분류됐다.

 주요 건의사항은 안전과 도로, 교통, 주차장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구축 관련이 479건(46. 2%)으로 가장 많았다.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도로 개설·확포장, 인도 개설, 주차장·도로 시설물 확충,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관련 추진상황, 교통위험지역 개선, 버스노선·시간표 조정, 주정차 단속유예 등이다. 특히 작년과 올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가 자주 발생하면서 배수로 공사에 대한 주민건의도 급증했다.

 건의사항 중 수용이 불가한 경우는 ▷지원근거 없는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단체의 영리목적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인건비 지원 등) ▷행사성 보조사업의 자부담률 완화 ▷문화재 보호지역과 절대보전지역 내 주차장·체육시설 조성 등 도조례나 제도적으로 불가능한 사안들이었다.

 시는 주민대화에서 나온 모든 건의사항에 대해 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관리와 추진상황을 점검해 주민과의 약속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대화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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