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귀포에 판소리와 민요 시원한 우리 가락
스토리와봔 '… 춘향 그리고 심청' 초청콘서트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19. 06. 25(화) 19:02
'우리의 소리 삶을 노래하다-춘향 그리고 심청' 공연을 펼치는 소리꾼 정상희 박현정, 고수 박상주(왼쪽부터)씨.
우리 가락으로 우리네 삶을 펼쳐놓는 무대가 있다. 서귀포시민연대가 운영하는 '문화공간 스토리 와봔' 초청 콘서트 '우리의 소리 삶을 노래하다-춘향 그리고 심청'이다.

내달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소리꾼 정상희 박현정, 고수 박상주가 초대됐다.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에 올랐던 박상주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전수자로 있다. 정상희는 임방울국악제 명창부 대통령상 대상 수상자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이수자다. 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탔던 박현정은 동초제 심청가 5시간 완창 발표 경력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심청가'에 나오는 '심봉사 눈뜨는 대목'과 '춘향가' 중에서 '이별가 대목'을 김연수 명창이 재정리한 동초제 형식으로 부른다. 동초제는 연극적인 특징, 정확한 사설과 발음, 장단의 다양한 부침새 기교 사용이 특징으로 꼽힌다. 고전 문학 속 춘향과 심청의 사연을 지금 우리와 멀지 않은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열두 달이 다 좋아', '배 띄워라', '신 뱃노래' 등 관객과 더불어 민요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스토리와봔은 서귀포시 일주동로 8660 지하 1층에 있다.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70명 관람 가능하다. 와봔 페이스북 페이지 참고. 문의 064)76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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