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갤러리 피어난 꽃에 우리네 삶
갤러리노리 빈센트 맥킨도 전시
현인갤러리 김인화 작가 초대전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19. 06. 12(수) 16:20
갤러리노리 빈센트 맥킨도의 'Once There Were Scholars'.
제주 갤러리에 꽃이 활짝 피어났다. 현인갤러리의 김인화, 갤러리노리의 빈센트 맥킨도 개인전이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갤러리노리에서 전시를 갖는 빈센트 맥킨도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한국에 기반을 두고 활동중인 작가다.

그는 '꽃'을 주제로 땅에 뿌리를 내린 식물인 꽃을 불러냈지만 기실 그것은 우리네 삶의 이야기다. 기쁨, 환희, 애절함, 고통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무수한 사연들을 40여점에 걸쳐 꽃의 표정으로 드러냈다.

전시는 이달 23일까지. 문의 064)772-1600.

현인갤러리 초대를 받은 김인화 작가는 오래도록 연꽃을 품어왔다. 이번에도 '환희의 수련', '연잎의 대화', '연' 등을 들고 제주를 찾았다.

김 작가의 작품은 대상을 고스란히 재현한 듯 싶지만 현실과 동떨어진 장면이 보인다. 연과 물방울 등 서로 다른 공간의 이미지를 하나의 화면에 병치시키면서 '시각적 쾌감'을 이끈다.

전시는 이달 2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64)74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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