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포항에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한다
서귀포시, 복층주차장에 39기 설치…10월부터 서비스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6. 02(일) 10:09
사진은 성산포항 전경. 사진=서귀포시 제공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서귀포시 성산포항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확충된다.

 서귀포시는 한국전력제주본부와 협약을 체결, 성산포항 복층주차장 내에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시설 39기를 오는 9월까지 설치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재 성산포항에는 4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있지만 방문객이 연간 150만명에 이르고, 전기차 렌터카 유입이 증가하면서 충전시설의 확충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에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1:N 방식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차량 여러 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지능형 충전기로, 종전 1:1 방식보다 전력소비는 50% 절약되고 충전시간은 30% 단축된다.

 서귀포시와 한국전력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7월 착공해 9월에 준공한 후 시운전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자치도의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Carbon Free Island) 정책의 일환으로 성산포항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관광객 등 전기차 이용객에게 충전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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