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성산 서성로 일원 침수해소사업 탄력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보완지정 통보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입력 : 2019. 04. 18(목) 15:10
서귀포시는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표선면 성읍리에서 성산읍 수산리를 연결하는 서성로 일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보완 지정 통보됨에 따라 침수피해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표선면 성읍리에서 성산읍 난산리를 거쳐 수산리를 연결하는 8.7㎞구간, 59만9834㎡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여러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한 결과 일부 보완지정 의견으로 통보됐다.

 시는 서성로 침수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사업비 406억원을 들여 저류지 5개소 및 배수로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면서 국비 50%를 보조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보완 사항에 대한 검토와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고시하고 내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중앙절충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성로 일원은 배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지역으로 주변지역 및 오름에서 발생된 유출수가 도로를 따라 저지대 지역으로 집중됨에 따라 주택, 도로, 승마장, 반복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2007년 9월 태풍 '나리'에 의해 농경지와 도로 등 9.1㏊가 침수됐고 2012년 8월 태풍 '볼라벤' 당시에는 9㏊의 농경지 및 주택 2동이 침수피해를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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