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 유감 표명
입력 : 2017. 03. 06(월) 18:02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정치·군사적 목적 달성 위해 경제수단 동원 국제규범 어긋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금지 조치에 대해 6일 유감을 표명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열린 '중국인 한국 관광 금지 관련 동향 및 대책회의'에서 "한국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은 자국의 국익을 위한 정치·군사적 입장을 가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어떤 경우든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적 수단을 동원하는 국제규범에 맞지 않는다"고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8241 왼쪽숫자 입력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ѶTV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