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 행보 리퍼트 美대사 "사랑해요 제주"
입력 : 2015. 05. 22(금) 15:46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제주에 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제주도민들과 함께하며 광폭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리퍼트 대사의 제주방문은 22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10회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리퍼트 대사는 이보다 앞서 이날 오전 대회 축구 결승전이 펼쳐지는 강창학종합경기장을 방문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리퍼트 대사는 선수단 격려 후 축구경기를 관람 후 제주포럼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21일에 제주대학교를 방문, 특강을 실시하고 (주)한라산을 방문해 소주 제조과정을 둘러보기도 했다.

리퍼트 대사는 1973년생으로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리퍼트 대사와 오바마 대통령의 인연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담당 보좌관으로 활동했고, 2008년 대선 과정에서도 대선 정책을 만드는데 깊이 관여했다.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후에는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과 비서실장,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 국방장관 비서실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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