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창립 20주년 혁신경영 선포식
입력 : 2015. 03. 26(목) 20:09
김희동천 기자 heedongcheon@gmail.com
"주 성장 발전 이끄는 글로벌 창의 기업으로 도약"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가 '제주의 성장 발전을 이끄는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 경영을 예고했다.

도개발공사는 26일 개발공사 야외행사장에서 '혁신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2020년까지 글로벌 창의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성장동력 구축,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 등 전략목표 실행에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선포식에는 원희룡 도지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공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 전 아무도 발 디딜 생각 않던 황무지를 공사 초대 임직원들이 일궈내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된 삼다수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바라보고 공사의 역량과 열정을 결집해 2020년까지 제주를 넘어 글로벌 창의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개발공사 직원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제주의 청정자연, 제주만의 명품 가치가 세계인에게 치유와 건강,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혁신적인 주력꾼 역할을 해달라"며 "핵심은 글로벌 인재다. 직원들의 열정과 의욕을 살려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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