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된 중국어선 예인 작업 중 침몰

조흥준기자 / chj@ihalla.com    입력 2019. 02.23. 15:25:44

지난 3일 서귀포 구두미포구 370m 해안에 좌초된 160t급 유망 중국어선 S호가 예인 중 침몰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1시 18분쯤 좌현쪽으로 약 40∼50°기울어져 암초 사이에 걸려 있는 중국어선 S호를 이초하던 중 서귀포항 남동쪽 약 3.1㎞ 앞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날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경에 따르면 기울어진 중국어선을 배수 작업과 함께 해상에 떠 있는 예인선이 와이어와 도르레 등을 이용해 바로 세운 뒤 예인선과 줄을 연결해 배를 해상으로 당겨 이초하려 했으나, 어선이 복원력을 잃고 바다로 침몰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이용 주변 해역 안전관리를 진행 중에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