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의귀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문미숙기자 / ms@ihalla.com    입력 2019. 02.16. 23:04:33

서귀포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남원읍 의귀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2월 초 발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의귀천 동쪽에 위치한 사거리는 종단경사가 불량한 활 모양의 교차로로 최근 2년간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으면서 마을회에서 회전교차로 설치를 꾸준히 요청해 온 곳이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큰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해온 시는 올해 국비 1억4000만원, 지방비 2억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발주했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현재 56개소의 회전교차로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던 한남리 원님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시는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신호대기가 없어 평균 통행시간이 31% 줄어들고, 교통 상충지점도 절반으로 줄어 교통사고 위험성이 50% 감소 효과가 있다는 통계자료가 있다"며 "의귀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마무리되면 의귀리와 신흥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