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 루프스병 고백에 "나는 누굴 원망해야 할까"…심경 털어놔

황소희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2.12. 18:48:49

(사진: 유튜브 '준희의 데일리')
故 배우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의 투병 사실을 털어놨다.

최준희는 10일 자신이 개설한 유튜브 채널에 약 6분가량의 동영상을 게재하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루프스병을 앓고 있는 사실을 덤덤하게 털어놓은 그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내 몸이 붓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투병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동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인 바. 활발한 SNS 활동을 펼쳤던 그녀는 최근 근황을 공개하지 않으며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지난달 23일 SNS에 올린 직접 그린 만화를 통해 건강 악화를 암시했고, 해당 게시물에는 "몸이 안 좋아져서 입원을 하게 되었다. 무슨 질병인지 어디가 아픈지 밝힐 순 없지만 괴물같이 변해버린 내 모습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또한 "이게 정말 내 모습이 맞나 싶었고, 현실을 부정하기 바빴다. 모두가 변한 내 모습을 보고 도망가진 않을까 두려운 마음도 컸다. 건강을 잃으면 이렇게 서럽고 서럽구나"라며 "나는 누굴 원망해야 할까"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