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휠체어컬링·크로스컨트리 출격

원유민, 선수부 4㎞시팅·스키 '메달사냥'

백금탁기자 / haru@ihalla.com    입력 2019. 02.11. 14:49:47

제주도선수단이 12일 강원도에서 개막하는 제16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 등 2개 종목에 출격, 메달사냥에 나선다.
제주선수단이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격, 메달 사냥에 나선다.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1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뮤직텐트에서 개막해 15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4일간 강원도 평창을 비롯해 춘천 및 경기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7개 종목에 17개 시·도 선수 395명과 임원 및 관계자 490명 등 모두 88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휠체어컬링(경기도 의정부시)와 크로스컨트리(강원도 평창군) 2개 종목에 출전한다.

휠체어컬링은 17개 시·도가 참가해 조별리그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강승미·김성일·김원필·김현철 선수로 꾸려진 제주팀은 제1경기에서 충북을 맞아 아쉽게 패했다. 이어 제2경기에서는 울산을 맞아 8-4로 승리했다. 하지만 제3경기에서는 강원과의 뜨거운 사투를 벌였지만 패하며 현재 총 1승2패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남은 4경기의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는 제주 장애인 동계 스포츠 역사상 첫 메달의 주인공인 원유민 선수가 메달사냥에 나선다.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부 4㎞ 클래식 시팅(Classic SITTING) 결승과 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앞두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박종성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식에서 "제주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갈고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