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후 도주, "진짜 미치겠네" 블랙박스에 담긴 괴한의 음성

권혜진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2.10. 17:32:29

여성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후 도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구리 남양주에서 신원불상의 한 남성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 후 도주했다.

구리 남양주에서 10일 새벽 4시께, 한 남성이 손님에서 괴한으로 돌변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괴한은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예고 없이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휘두른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분개한 피해자의 가족들은 블랙박스 영상을 인터넷에 공유하며 도움을 청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참담할 정도로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을 한 후 도주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개된 1분 17초 가량의 블랙박스 영상 속 괴한은 "XXX 말라고 했잖아", "진짜 미치겠네" 등 여성 택시기사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력까지 행사했다.



괴한은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 후 도주했다. 얼굴이 찢어지고, 피를 흘리다 결국 기절한 피해자는 상당 시간이 지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이어 경찰과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