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승우, U-22 대표팀 '깜짝 발탁'

백금탁기자 / haru@ihalla.com    입력 2019. 02.10. 10:43:59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신인 수비수 김승우(20)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축구대표팀에 합류했다.

올 시즌 자유선발로 제주에 입단한 김승우는 연세대 출신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친 엘리트 유망주다. 2017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했고 U-23 아시안게임 지역 예선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승우는 지난달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된 1차 동계 전지훈련중 가진 U-22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와 Rayong FC(태국 2부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로써 2020 도쿄올림픽 1차 예선 준비에 한창인 김학범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 감독은 지난 2일 김승우를 태국 현지에서 추가 소집했다. 과거 연습경기에서 허정무 감독의 눈에 띄어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던 박지성의 케이스와 비슷하다.

김승우는 10일 U-22 대표팀 소속으로 안양 FC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11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지역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2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김승우는 3월 22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올림픽 1차 예선인 AFC U-23 선수권 2020 대회 참가를 노린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