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도서관 책과 수다떠는 필사모임 운영

2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달필수다' 개설

진선희기자 / sunny@ihalla.com    입력 2019. 02.07. 17:36:43

제주 달리도서관이 '달필수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달필수다'는 책 내용을 똑같이 따라쓰는 필사 모임이다. 이달 18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11~오후 1시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준비물은 필사 책, 필사노트, 필기구 등으로 첫 필사 도서는 김소연의 '마음사전'으로 정해졌다.

달리도서관은 "한 자 한 자 느리게 필사하면서 읽다가 놓친 부분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 작가와 단 둘이 은밀한 대화를 하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이 든다"며 "누군가 나와 같은 책을 읽고 함께 필사하면서 그 느낌을 나누고 다양한 생각들을 수다로 풀어낸다면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더 깊고 넓어질 것"이라고 했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2만5000원. 전화(064-702-0236)나 이메일(dallibook@daum.net)로 신청하면 된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