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대출이자·신용회복 대상 대폭 확대

미취업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졸업 후 2년→10년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전국 최초 34세→만39세까지

표성준기자 / sjpyo@ihalla.com    입력 2019. 01.21. 18:06:16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자금 대출이자와 신용회복 지원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은 종전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에서 졸업(중·자퇴 포함) 후 10년 이내의 미취업자로 대폭 확대했다.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은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페이지(www.jeju.go.kr/uni.htm)에 접속하거나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한 뒤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내에 거주하면서 타 지역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은 주소지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을, 국내 대학 및 대학원 졸업생은 취업 여부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쳐 2010년부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른 이자 중 2018년 하반기(2018년 7월 1일~12월 31일)에 발생한 본인부담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학자금 대출 장기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대상도 만 34세에서 전국 지자체 중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만 39세로 확대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다.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에 따른 총 약정금액의 5%를 지원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더욱 많은 제주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 및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