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박소연 대표 '인도적 안락사' 주장에 이용녀 분노 "안락사 막으려 후원한다"

박소연 케어 대표 인도적 안락사라 해명에 반발한 배우 이용녀

최성호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1.19. 16:49:41

비밀리에 유기 동물은 안락사 시켜 구설에 오른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주장했다.

박소연 케어 대표는 19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아픈 동물을 고통 없이 보내준 것"이라며 "직원들과 대화가 없던 점은 죄송하지만 인도적 안락사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기 동물 수백 마리를 안락사해 퇴진 요구까지 나오던 박소연 케어 대표가 인도적 안락사라고 설명했으나 유기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이용녀는 박소연 케어 대표의 행동을 비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용녀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안락사는 국가가 운영하는 시설에서도 어쩔 수 없을 경우 시행한다"면서 "이러한 안락사를 막기 위해 동물단체에 후원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이용녀는 "수십억 원의 후원을 받는 단체에서 할 일이 아니다"라며 "후원 받는 액수의 절반만 투자해도 안락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용녀의 비난에 인도적 안락사라는 박소연 케어 대표의 해명에도 그녀를 둘러싼 논란은 식지 않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