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국내서 신곡 발표…입국 허가되나 "시민혁명 이후 사회에서…"

국내서 신곡 발표한 유승준

최성호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1.18. 18:49:30

국방의 의무를 피해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의 새 앨범이 국내에서 발표됐다.

18일 유승준은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Another day'를 대중에 전해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새 앨범을 내놓은 유승준은 14년 전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던 말을 뒤집고 미합중국 국적을 선택하는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유승준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제한하는 강력 조치를 취했고, 지금까지 입국 제한 조치와 관련해 송사가 이어지고 있다.

입국 제한 조치를 받고 있는 유승준의 새 앨범이 국내에 나왔다는 소식에 일부 대중은 국민을 기만했던 유승준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항 평론가가 유승준의 입국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최 평론가는 SNS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피하고 국적을 바꾼 것이 사회적 살인을 당할 일이냐"면서 "개인적인 증오는 있을 수 있으나 국가적으로 혐오를 조장할 일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민혁명 이후 개인의 권리가 보장되기 시작한 사회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열변을 토하기도 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