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태, 음주운전에 대중교통 운영 방해…원인은 운전기사였나 "음주자에게 차 옮겨라"

음주운전, 대중교통 운영 방해한 박정태

최성호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1.18. 15:37:50

(사진: KBS 뉴스)
야구계 스타였던 박정태가 음주운전을 하고 대중교통 운영에 지장을 줘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경찰 측은 음주운전과 대중교통 운전기사를 방해한 혐의로 박정태가 조사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한밤 중에 벌어진 이번 사건은 자신의 차량이 정차된 곳에서 운전대행 서비스를 기다리고 있던 박정태에게 대중교통 운전기사가 운행을 위해 차량을 옮기라고 지적해 시작됐다.

이에 박정태가 음주운전이라며 거부해 실랑이가 시작됐고, 자신의 차량을 옮긴 박정태는 대중교통 운전기사와 말다툼을 이어가다 대중교통에 승차했다.

승차한 박정태는 문이 닫히고 차량이 움직이자 운전기사에게 비속어를 쏟아내며 운전대를 조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음주운전과 대중교통 운전기사 방해 혐의를 일부 시인한 박정태는 "운전기사를 방해할 의도가 아니었다"며 "문을 열기 위해 버튼을 찾다가 운전대를 건드린 것"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