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순복음교회 화재, 7층 건물 전체에 새카만 연기 "인명피해 없어"

조수영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1.17. 22:25:30

인천순복음교회 화재 (사진: 독자 제공)
인천순복음교회에서 화재 사고가 벌어져 주변을 혼비백산케 했다.

17일 오후 6시 반께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순복음교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분 만에 진압됐으나 불길이 워낙 거셌던 탓에 7층 건물 전체에 그을음이 뒤덮인 상태다.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뒤늦게 구조된 시민 1명이 연기를 심하게 들이켜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다.

인천 시민들이 공유한 영상에는 불길이 뒤덮인 건물에서 새카만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사고의 규모의 가늠케 했다.

특히 한 영상에는 "아버지 나오지 말고 가만히 계시라"는 한 남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겨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인천순복음교회 화재 비보가 전해지며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