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정우재, 제주 유니폼으로 갈아입다

정태욱과 맞트레이드… 수비보강·전술변화 기대

백금탁기자 / haru@ihalla.com    입력 2019. 01.16. 15:29:19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대구 FC와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정우재(26)를 영입했다.

제주는 15일 중앙 수비수 정태욱(21)와 대구 측면 수비수 정우재를 맞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정우재는 K리그1 정상급 수비수로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충주험멜(2015년)을 거쳐 대구에서 활약했다. 프로통산 130경기에 출전해 6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시상식 베스트 11 수비수에 선정된 바 있다.

정우재는 압도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왕성한 활동량이 일품인 선수다. 선수 운용 및 전술 변화에 따라 주 포지션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뿐만 아니라 왼쪽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인재다. 지난해 10월 20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됐지만 성실한 재활 훈련을 통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정우재는 "새로운 둥지인 제주에서도 도약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제주의 목표인 K리그1 우승과 ACL 진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