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적설 취약 시설물 안전컨설팅

서귀포시, 6개 PEB 구조 시설물 대상

문미숙기자 / ms@ihalla.com    입력 2019. 01.13. 12:50:12

서귀포시는 겨울철 폭설시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내 PEB(공업화박판강구조) 구조 시설물 6곳에 대해 14~16일 사흘간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2014년 2월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울산공장 붕괴사고와 같은 건축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기술사·교수) 합동으로 자문단을 편성해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안전상 주요부위의 중대한 결함 예시와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안내해 관리자의 안전의식 함양, 자체 초기대응능력 확보 등 피난·안전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중점 확인사항은 ▷부재의 변형 ▷부식상태 ▷지붕마감재 변형 ▷접합부 상태 등으로,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알려 보수·보강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소방·전기 등 화재에 관한 안전 규정과 기준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PEB 구조 건축물의 안전강화 대책과 지붕제설과 대설·한파시 행동요령 등 자연재난 행동매뉴얼을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안내해 관리주체와 시설관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PEB 공법은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구조부재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은 부재를 적게 해 구조부재를 효율적으로 시공하는 시공법이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