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상시 채용

전국 최초 기간제근로자 채용·배치
해양쓰레기 체계적 수거·관리 기대

표성준기자 / sjpyo@ihalla.com    입력 2019. 01.13. 10:17:05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 전담 '청정제주 바다지킴이'를 기간제근로자로 상시 채용해 담당지역별로 책임정화를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계속해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를 완벽히 처리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한 2019년도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운영 지침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지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 집하, 재활용 선별 등 해양쓰레기의 발생에서부터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우선 국비를 확보하고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기간제근로자 정원 152명을 확보했으며, 2019년 1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모집 공고 및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바다지킴이는 지난 2017년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기간제근로자로 편성·운영하며, 지난해 113명에서 올해 152명(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기간제근로자로 바다지킴이를 채용·배치하고, 채용 시에는 체력검정 시험을 추가하며, 임금지급 기준은 생활형 임금 지원으로 변경·조정한다.

 이기우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채용은 도내 만 19세 이상 '제주특별자치도 기간제근로자 취업규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도민 참여를 당부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