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VS 키르기스스탄] 한국 김민재, 역습 위기에 부상 투혼 "다리 절뚝…"

권민수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9. 01.12. 10:33:28

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한국 김민재 (사진: JTBC3 FOX SPORTS)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아시안컵 경기에서 한국의 김민재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 2차전 대한민국과 키르기스스탄의 경기에서 김민재는 전반전에 선제 득점을 하며 한국 쪽으로 승기를 가져왔다.

후반 11분께 대한민국에게 위험천만한 위기가 닥쳤다. 한국 문전에서 볼 경합이 계속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키르기스스탄 선수에게 좋은 찬스를 내주고 만 것.

이때 김민재는 공중으로 날아온 볼을 걷어내고자 높이 점프했다가 키르기스스탄 선수와 충돌해 바닥에 엎드려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김민재는 키르기스스탄 선수에게 볼이 흘러들어가자 다리를 절뚝이며 다급하게 일어나 골대 앞으로 뛰어갔다.

다행히 다른 한국 선수들이 몸을 날려 볼을 막아낸 덕에 키르기스스탄에 동점골을 허용하진 않았다.

누리꾼들은 김민재의 순간적인 판단력과 몸을 아끼지 않은 경기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을 꺾은 대한민국의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30분 열린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