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표고버섯 과자로 변신…농가 소득증대 기대"

도·제주TP·생산자연합회 '스낵제품' 개발·출시

이소진 기자 / sj@ihalla.com    입력 2019. 01.10. 14:47:40

제주산 표고버섯으로 만든 과자가 개발, 출시됐다. 대형마트 유통과 해외수출 등을 진행하고 있어 생산농가 소득 증대 등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영호·이하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제주도 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회장 최길용)와 함께 제주산 표고버슷을 활용한 과자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산람휴양과 공기관대행사업인 '제주 표고버섯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제주산 표고버섯 과자의 생산은 농업회사법인 즐거운주식회사(대표 방선녀)가 맡고 있다.

과자는 제품 원료인 제주산 무농약 표고버슷을 48시간 내에 가공해 향과 맛을 최대한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1회 제공량(30g)의 열량은 123kcal 수준으로 낮아 '영양건강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TP에 따르면 제주산 표고버섯 과자는 지난해 12월 6차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유통 판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방선녀 즐거운주식회사 대표는 "표고버섯 과자로 지난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LOI(거래의향서) 2건을 체결했다"며 "제품 반응이 좋아 제주산 표고버섯의 소비와 관련 산업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