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침수지역·재해취약지 정비에 140억 투입

서귀포시, 표선리 일대와 서성 등 신규 3개 지구

문미숙기자 / ms@ihalla.com    입력 2019. 01.08. 17:19:39

서귀포시는 올해 상습침수지역과 월파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 7개 지구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60%(53억원) 증가한 규모다. 작년 초부터 국비절충을 강화해 올해 3개 지구가 신규로 국비지원을 받게 되면서 관련 예산이 크게 늘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작년부터 추진중인 계속사업 지구로, 집중호우시 도로침수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과 지형상 빗물이 빠지지 못해 농경지가 침수되는 표선리 일대 표하천지구 등 4개지구에 사업비 117억을 투입, 배수로 정비와 우수저류지를 만들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서성·수망·신흥1지구에는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도비 6억원을 확보해 추진해 온 서성로(성읍 ~ 수산) 일대 상습침수지역 조사용역 결과를 토대로 우선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국비지원 근거(자연재해대책법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국비 확보 절충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해위험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로 예측불가능한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내년 국비 지원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중앙절충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