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예방접종 지원 등 감염병 예방 강화

만12세 이하 17종 예방접종비용 전액 지원 등

조흥준기자 / chj@ihalla.com    입력 2019. 01.08. 15:47:01

서귀포보건소가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해 17종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서귀포보건소는 '건강 100세 서귀포 구현'을 위해 올해 예산 86억 2700만원을 편성해 각 분야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총 13억 1300만원을 투입해 감염병 연중 감시체계는 물론 적기 예방접종, 취약지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 사업에 적극 나선다. 지역사회 내 감염병 퇴치를 위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실시, 만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해 17종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만65세 이상 노인의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으로 영양·비만·운동 등 건강생활실천사업,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금연사업, 구강사업 등 7억 4000만원을 투입해 맞춤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자보건 13개 사업에도 7억 1000만원을 들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 장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난임부부지원사업의 경우 인공수정 시술비까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도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 밖에도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중증 정신·중독질환 조기발견·치료 재활체계 강화, 중문보건지소 이전 신축으로 인한 공공보건기관 인프라 확대 등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료 수요를 반영한 지역사회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및 기능 보강, 주민주도형 참여와 건강생활 실천 유도 등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의료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청정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