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정숙 두번째 동화집 '구젱기 짝꿍'

진선희 기자 / sunny@ihalla.com    입력 2018. 12.28. 00:00:00

제주아동문학협회 김정숙(사진) 작가의 두 번째 동화집이 나왔다. 한그루에서 펴낸 '구젱기 짝꿍'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6편의 동화가 묶였다. 표제작 '구젱기 짝꿍'은 제주로 이사온 어린이와 부모를 잃고 외톨이로 지내던 아이의 잔잔한 우정을 그려냈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버섯을 캐는 소년과 노루의 이야기를 담은 '노리와 산들이'는 제주라는 아름다운 섬에서 자연과 여러 생명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짜 선물'에서는 우리가 매일 들이마시며 살아야 하는 공기가 흡연, 배기가스,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인해 날로 오염되는 상황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2008년 '한라짱 몽생이'로 등단한 김 작가는 기행 수필집 '음악이 흐르는 바다카페'(2014), 동화집 '물결아줌마 치맛자락'(2015)을 냈다. 1만2000원.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