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공사장 근로자 2명 숨져, 소방당국 "사고 경위 조사 중"

권민수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8. 12.05. 16:25:17

근로자 2명 숨져 (사진: YTN)
경기 파주의 한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숨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5일 오전 11시 57분께 경기 파주에 위치한 한 배수관 관로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근로자들은 4m 깊이 아래에서 땅을 파고 내려가던 중 옆에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묻히고 말았다.

이들은 사고 발생 두 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특히 숨진 근로자 2명 중 1명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는 등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해 흙이 젖어 있었던 것을 붕괴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근로자 2명이 숨져 시신으로 발견됐다는 보도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