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약회사 재직 언급 "적금 붓던 재미에 살았지만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

신지혜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8. 12.05. 02:47:20

홍현희 제약회사 (사진: SBS, TV조선 '아내의 맛')
개그우먼 홍현희가 제약회사를 다녔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홍현희는 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 제이쓴과 시댁을 방문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홍현희는 시댁 어르신들의 선물로 약 종합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날 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제약회사 시절에도 회사에서 개그로 통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방송 이후 그녀가 개그우먼 데뷔 전 제약회사에 근무했던 사실이 조명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현희는 몇 년 전 진행된 한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처럼 월급으로 적금을 붓는 재미에 살았던 회사원이었지만 끼를 주체하지 못해 회사 장기자랑에서 늘 1등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서부터 끼가 있다고 생각했었고 연극영화과에 입학하거나 개그맨이 되는 꿈을 꾸기도 했었지만 꿈을 펼치려는 생각은 못하고 다른 사람처럼 회사에 입사해 사회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더 늦으면 도전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개그맨 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홍현희는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에 부딪혀 그만두고 다시 회사로 돌아갔다.

그러나 또다시 회사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다시 극장 무대를 선택해 현재의 그녀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