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격파에도 울상 "남태희 부상 치명적일 수 있어"

한국 우즈베키스탄 친선 경기서 남태희 부상 입어

최성호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8. 11.21. 02:39:43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했지만 핵심 자원이 부상을 당해 울상을 짓고 있다.

20일(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 경기에서 한국이 4-0으로 상대에 완승을 거뒀다.

허나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는 남태희가 부상으로 교체돼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경기 시작 10분이 되기 전에 우측에서 날아온 공중볼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남태희는 한국 대표팀이 공격을 수월하게 이뤄지도록 패스를 공급하고 뛰어난 기술을 이용해 우즈베키스탄의 수비를 헤집기도 했다.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던 남태희는 후반 5분 무렵 우즈베키스탄이 공을 차지하자 압박을 가하려고 움직이다 쓰러졌고 통증을 호소하며 문선민과 교체됐다.

남태희의 부상 장면을 지켜본 장지현 해설위원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앞두고 급하게 잔디를 보수 작업한 것으로 안다"며 "부디 경미한 부상이길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장지현 해설은 "남태희는 한국 대표팀에서 매번 선발로 중용될 정도로 중요한 카드다"라면서 "아시안 컵을 앞둔 대표팀에 치명적인 상처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