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 김성수, 참담한 고백 "만약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현유영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8. 11.20. 16:27:54

PC방 살인 김성수 (사진: YTN 뉴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가해자 김성수가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 측은 20일 "강서구 PC방 살인 가해자 김성수가 검사를 끝내고 경찰서로 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수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PC방 직원에게 칼을 수십 차례 휘두르며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김성수는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을 호소하며 죗값을 받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의 본격적인 조사가 시행되자 정신병력 진단서를 제출해 감호소로 옮겨졌다.

감정 결과 김성수는 심신이 약한 상태가 아니라는 결론이 맺어지며 경찰서로 이송된 것.

이날 김성수는 이송 중 "형제과 함께 범행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남겨진 가족들에게는 미안할 따름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만약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그런 일을 벌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PC방 실인 가해자 김성수가 검사를 마치고 경찰서로 향하며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