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불법촬영 논란, 한밤중 열린 여친 품평회 "성관계 후 손가락 마크 인증"

조수영 기자 / hl@ihalla.com    입력 2018. 11.20. 08:28:34

일베 여친 불법촬영 (사진: 일베저장소)
웹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이하 일베)에서 '여친' 품평회가 벌어졌다.

최근 일베 게시판에 "내 여친 어떠냐"는 제목의 불법촬영 사진이 잇따라 게재되며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글에는 일베 특유의 손가락 마크와 함께 자신의 여친을 불법 촬영한 사진이 담겨 탄식을 자아냈다.

개중에는 성관계 전후로 짐작되는 모습도 담겨 영상 촬영 등 추가 피해의 가능성도 뒤따랐다.

이들은 사진 속 여성의 모습을 상타치, 평타치 등으로 구분해 품평하며 성희롱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한 회원은 전 여친에게 "일베 가야 되니까 셀카 좀 찍어서 보내 달라"고 요구한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일베 여친 불법촬영 사건의 정황이 세간에 알려지며 곳곳에서 공분과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