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구좌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에 초대

김경섭 수습기자 / kks@ihalla.com    입력 2018. 11.07. 00:00:00

구좌읍은 동쪽에 위치한 긴 해안선과 40개 오름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제주해녀항일운동의 발상지인 해녀박물관 등 수많은 제주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12개의 마을로 이루어진 아름답고 문화예술을 간직한 고장이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동복리에 조성되고 있고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과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가 위치에 있어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상·하수도 청정 환경보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어느 지역보다 높은 지역이다.

구좌읍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 합창단, 실버댄스, 색소폰 등 22여개의 지역문화예술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정착주민과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고 있어 문화생활 여가를 누리려는 욕구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여름 유래 없는 긴 폭염과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와 두 차례 태풍으로 인한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청정 제주환경의 소중함과 지역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1~8시 김녕해수욕장 동쪽에 위치한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의 문화동아리 공연과 다문화음식·놀이체험, 친환경 비누·에코백 만들기, 지역특산품 시식·홍보, 아나바다 장터, 와들랑 라디오 방송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탐라문화제에서 가장퍼레이드 최고상인 탐라상을 받은 구좌읍민속보존회 '다랑쉬 오름의 기억, 설운 원정 다풀엉 갑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행사 한마당 행사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방송인 이휘재 사회로 임창정, 박상철, 김완선 등이 출연하는 초청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바다와 오름이 품은 아름다운 구좌읍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한마당 행사에 가족과 함께 오셔서 문화공연과 다문화음식, 환경체험 등을 보고 듣고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

<부준배 제주시 구좌읍장>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