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3)신문속 사진 한장이 전달하는 강렬한 메시지

객관적 관찰·사건의 진실 등 질문 통해

오은지 기자 / ejoh@ihalla.com    입력 2018. 07.13. 00:00:00

뉴스 리터러시 교육 목표 달성 가능해
사회적 현상 담은 의미있는 신문 사진
뉴스의 전달 메시지 추론해 볼 수 있어
학생들 의미 찾으며 사고 능력도 향상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글보다도 한 장의 사진이 이야기하는 바는 명확하게 전해진다.

물론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을 카메라의 사각 프레임 속에 한정되게 넣어 때로는 전체가 아닌 부분을 보게 됨으로써 가지는 오류는 있다.

각자가 가진 배경지식과 사고에 의해 왜곡되는 경우도 있지만 뉴스 리터러시라는 교육적 훈련을 통해 좀 더 객관적인 관찰을 하고 뉴스에서 다루는 사건의 사실은 무엇인지를 사고하고 그 사실 속에 있는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본다면 뉴스 리터러시 교육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이번 차시에서는 뉴스를 전달할 때 명확하게 전달하거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되는 요소 중 보도 사진을 이용해 진행하고자 한다.

사진의 유형은 특정한 시의적 장면을 강렬하게 보여주거나 기사의 내용을 보충해준다. 당시의 사회적 현상을 담은 한 장의 의미 있는 신문 사진을 보면서 그 뉴스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고,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추론해 볼 수 있다.

신문사진의 종류에는 돌발적인 사진을 다루는 현장 뉴스 사진과 사전 계획된 사건을 다루는 일반 뉴스 사진과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특집사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수업의 방법과 목적, 성취기준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도록 한다.

신문사진의 가치는 시의성, 현장성 있는 정보를 나타내는 뉴스로의 가치와 역사나 환경에 따른 기록성과 현장성 또는 예술적인 가치나 사진의 구도나 명암 등의 기술적인 가치를 포함하는 사진으로서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수업을 설계하도록 한다.

신문 사진 활용 수업은 학생들의 깊고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고 사진이 갖는 의미 파악만으로도 학생들의 사고 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연관된 정보를 한데 묶을 때 사용했으나 검색이 편리한 용도로 쓰이는 해시태그를 이용하여 사진에 특정단서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내용을 추측해 보는 활동은 논리적 사고를 위한 사실에 바탕을 두고 관찰을 하기 위해서다.

모든 활동에서 마무리 활동은 친구들과 의견을 교환하게 하고 실제 신문사진의 캡션(설명글), 기사의 내용과 비교하고 사진기자의 의도 읽기 등을 해 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재은·제주NIE학회>

한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