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갑자기 찾아온 쌀쌀한 날씨… 체감온도 '뚝'

임수아 기자 / sua@ihalla.com    입력 2016. 03.24. 09:32:57

24일 제주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까지 기온이 상승하지 못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 서귀포 14℃로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 서부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 2.0~5.0m, 오후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내일(25일) 제주도는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고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북동부와 산간에는 새벽 한때 흐리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4℃, 서귀포 6℃, 낮 최고기온은 제주 10℃, 서귀포 13℃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앞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산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건조하겠고, 낮 동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 및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라일보